728x90
반응형
728x90

 

1. 루나사태에 공멸하던 암호화폐 시장 중 P2E 시장은 요즘 어떻나 궁금하여 개인적으로 진행했었던 몇개만 트래킹 해본다.

  1.1 사실 루나사태로 공멸이라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루나/UST 구조는 태생부터 불완전한 구조였기에 (특히 "필요성 → 수요 → 돈을 벌고자하는 욕망 → 공급"에 의한 가치 상승이라는 정상적인 구조를 무시하고 "돈을 벌고자하는 욕망 = 수요"로,  "필요성 = 다른 사람들의 욕망"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이런 결말이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렇게 큰 규모와 파장을 일으킬줄은 몰랐다.

    1.1.1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화폐는 이와같은 구조임에도 잘 작동하고 있다. 신용을 토대로 실제 통화량보다 많은 자금의 순환이 일어난다. 실제 화폐가 가능한 이유는 신용구조가 복잡하고 단단하다는 점, 그리고 그 화폐들을 결국엔 실물 - 의식주와 같은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구매하는데(담보하는데) 이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1.2 따라서 암호화폐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루나사태에 대해 나는 이것을 자본주의가 성숙해지는 과정중에 있었던 수많은 일들과 같은 하나라고 보았다. 정-반-합과 같이 새로운 시도가 등장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며 단점이 부각되어 다시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1.2.1 혹자는 흐름을 거부할 수 없는 블록체인 기술에서 주도권을 갖고 싶어하는 미국이 경쟁자를 제거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하는 사람도 보았다.(이전 2017년만해도 중국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매우 큰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 처럼 - 수력발전소를 통한 채굴) 

 

 

2. 여튼 P2E 들을 간략하게 코인시세 그래프들로 점검해보도록 하자.

 

Bombcrypto bcoin - 루나사태 50원까지 갔다가 100원 수준. 2배 회복했다 하더라도 이미 잘나가던 2000원대에 비하면 20분의 1

 

Bombcrypto에서 대체로 발행한 SEN 코인 - SEN/Bcoin의 비율이 정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폭이 불안정하다. 즉 이용자가(교환하는 사람) 줄어서 가격이 불안정 한 것.

 

특히 Bomb crypto는 Amazon Survival 모드를 신규 개시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Amazon Survival Mode - 기존의 Treaure Hunt와 같은 방식이지만, 천재지변으로 인해 이를 막아줄 S-Class Hero가 필요하다.

이 S-Class Hero는 기존 Hero대비 5배 비싸며, 5개의 hero를 융합해 소환가능하다. 즉 SEN coin발행해 이어 화폐단위를 바꾸는 리디노미네이션과 같은 역할. 초기에 샀던 B coin들은 점점 쓰레기가 되어간다. 

Road Map에 맞추어 개발하는 Bomcrypto지만 계속해서 다단계 구조를 만들어낼 뿐... 안타깝다.

 

Space crypto의 SPG 코인 - 루나사태 이후 회복조차 힘이없다. 발전도 없고..
Space crypto의 SPE 코인 - 실제 게임에서 보상으로 주는 코인. SPG = 3 SPE의 비율이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은데, SPG가 하락하면 SPE의 방향도 뻔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Bomb Crypto가 많이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은데 그다지 정보가 모아진 곳이 안보여 직접 몇가지만 정리해 보았다.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개인적인 해석 및 의견 포함.)

(더 많은 의견은 텔레그램 및 카페, 디스코드에 나옴.)

 

- 나같은 경우 봄크립토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기보다는

   ①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같이 켜놓는 용도로 사용할 목적이자

   ② 나름 이 팀의 행보가 나쁘지 않아 계속해서 Tracking해보고 싶은 목적에

   ③ 트렌드를 잊지않고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깊게는 안보고 있다.

솔직하게 현 P2E의 필요조건인 게임성을 따지자면 민망한 수준이며 디파이, 스테이킹의 시각화 수준에 불과한게 맞다. 

 

팩트들만 정리하면,

 1. 기존 Bomb Treasure mode에서 더 이상 Bcoin을 얻을 수 없다.

 2. 그 대신 SEN Coin(Senspark universe 코인.)을 새로 지급한다. Adventure와 PvP에서 Bcoin을 지급 예정. SEN = 2 Bcoin

 3. 다양한 staking 모드가 생겼다. 

 4. 앞으로 lengend, Epic ~ Common 까지 hero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Bomb Crypto 공식 트위터. 여기서 팩트를 확인하면 된다.

https://mobile.twitter.com/bombcryptogame

 

Bomb Crypto(@BombCryptoGame) 님 | 트위터

@BombCryptoGame 님 언뮤트하기 @BombCryptoGame 님 뮤트하기 팔로우 @BombCryptoGame 님 팔로우하기 팔로잉 @BombCryptoGame 님 팔로우 중 언팔로우 @BombCryptoGame 님 언팔로우하기 차단됨 @BombCryptoGame 님이 차단됨

mobile.twitter.com

 

 

1. Treasure Hunt Mode(일반 모드)에서 Bcoin의 채굴 종료. SEN coin으로 대체.

목적은 PvP 모드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Adventure mode와 PvP모드에서 Bcoin을 분배하는 것으로 하고 기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Treasure Hunt Mode에서는 SEN coin이 채굴된다고 한다. 이거 완전 다단계아니냐?! 말이 PvP모드를 위해서이지 사실상 Bcoin의 경제 시스템에 문제가(예상하지 못한) 생겼다는 말과 크게 다를게 없다. 발행량이 부족하게되었다든지, 이대로 지속하면 가격유지가 안된다는 것이 뻔하다든지...

※ 실제로 시중에 풀리는 b coin을 묶어놓고 가격을 유지시키기 위해(덤핑을 막기위해) 몇 주 전에 staking모드와 다양한 제도(? 로드맵엔 따로 명시되지 않았는데? 사실상 예견된 것들이라 놀랍진 않다. 그 방법이 애처롭긴 함.)가 생겼다.

 i) 200개의 bcoin을 staking 하는 것 → 일시적으로 묶어놓는 것. 덤핑하여 순식간에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인 것 같지만 200개정도의 staking으로 얼마나 효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ii) ROI가 높아질 수록 bcoin return이 줄어들도록 제도화. 200% ROI가 넘어가면 리셋가능. 당연히 리셋비용은 bcoin. → 이게 사실 제일 먼저 나온 제도인데, 이 때 많이 덤핑되어 가격이 하락되는 현상이 있었다. 따라서 당연히 이 다음 i)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을 듯.

 iii) Adventure mode는 난이도가 높고 캐릭터가 최소 super rare급은 되어야 전투에 효용성이 있다. → bcoin을 더 사서 새로운 hero를 민팅하라는 뜻. → bcoin 회수 및 가격 유지 목적. (그리고 레알로 hero 민팅 수량을 늘렸다.)

 iV) LUS Farm. ROI 300%이상 + 500bcoin 보유시 가능한 LUS mining. LUS로 NFT를 뽑을 수 있다고 한다. → bcoin 묶어놓기(다량 보유자들을 타겟팅)

 

bcoin의 채굴이 더 이상 되지 않는다는 말.

 

당연히 Bcoin의 가격은 내리막길... 현재는 200원대에서 안정?중.
Staking시 혜택.
로드맵에 색깔이 칠해지긴하는데 새로운 좋은 제도를 추가했다면 당연히 로드맵에 추가 공시를 할 것. 그말은 b coin을 묶어놓는 여러 제도들은 그다지 자랑스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함. (나라면 bcoin의 이코노믹 로드맵을 어느정도 세워놓을 것 같다.)

 

더 이상 bcoin을 mining할 수 없으니 40개 이상만 claim했던 것을 풀어줬다. 이런거는 확실히 양심적임. 이런면에서 나는 bomb crypto가 다른 P2E에 비해 최소한 하방 압박에 대한 경쟁력은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728x90

2. SEN Coin

우선 bcoin을 묶어두는 행동을 보이고, 더 이상 채굴하지 못하게 하면서 대체재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 게임의 신뢰성을 잃게 했다. 하지만 나름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있는데, SEN coin은 SENSPARK(회사)이름을 딴 코인이며, 이 게임회사의 여러 게임속에서 통용할 수 있는 화폐의 개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동시에 Bomb Crypto안에서는 SEN = 2 bcoin의 교환비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SEN Coin에 대해 어떻게 경제 시스템을 가져갈 것인지 찾을 수가 없다. 또한 SENPARK의 게임들을 보면, 오래전에 개발한 게임들인데, 이런 구식게임에 어떤식으로 SEN coin을 사용하게 할 지 감이오지 않는다. 그나마 카드게임에서 게임내 자금을 SEN coin으로 환전가능하는 식이면 쓸만할 것 같다.

 

SENSPARK 게임들. 그다지 현질이나 아이템을 구매해서 능력치가 올라가보이는 게임은 없다.
SEN = 2 Bcoin. 엥 이거 완전 Space Crypto의 SPG에 이은 SPE발행 아니냐?
그래도 마켓팅팀이 굉장히 열일한다. 이런점이 묻지마 투자보다는 나은 느낌은 있다.

 

3. 의견

 i) bcoin 경제 시스템이 더 이상 가격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은 사실. 그리고 이것은 아마 모든 사람이(개발자들도) 예상햇을 것이다. P2E의 한계

 ii) SENSPARK univers용 코인을 만들어서 대체 발행했는데, 이것들의 Economics는 못찾겠다. 무한 발행이라면 결과는 뻔하다.

 iii) Bcoin의 회수 및 가격 유지를 위해 staking과 다양한 장치를 마련.

 iV) Common Hero까지 마켓 거래가 가능하게 할 예정. → 거래 활성화. 어떤 것을 노리는지 모르겠다. 거래시 bcoin 혹은 SEN Fee를 수취해야할 듯.

 V) 가장 문제는 계속되는 bcoin(이제는 SEN coin)의 발행량을 조절하기 위해 staking만으로는 부족하다. 소각이나 회수하는 시스템이 시급한데,

 Vi) PvP 모드에서 참가비용으로 회수한다고해도 참가자는 PvP승리시 참가비용보다 높은 bcoin reward를 원할 것이기 때문에 + 대량으로 bcoin을 들고있는 기존의 Super legend hero보유자들이 PvP에서 승리하여 양극화가 심해지고 Bcoin의 덤핑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임. 이는 시간만 연장한 것일 뿐 더 큰 게임 폭발의 리스크를 가지고가게 되는 것.

 Vii) 개인적으로 경험한 게임 중에 경제 시스템을 가장 잘 유지중이라고 생각되는 오딘을 보면 다양하면서 필수적인 뽑기 시스템(확률성 제작, 아이템의 귀속, 강화, 각인, 수집, 아바타, 탈것 등)을 통해 게임내 아이템과 자금을 계속해서 회수 및 분해 하도록 만들었다.(데이터를 단순히 생성 후 다시 파기하는 것이지만) Bomb crypto에 이런 모델을 얼마나 잘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Viii) 그나마 한 가지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는 건 포커, 카지노 등의 카드게임의 게임머니를 SEN coin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 SEN coin을 계속해서 소각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iX) 이는 애초에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이 돈을 벌기위해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주식의 주권같은 느낌으로 coin을 소유함으로써 이 coin의 발전방향과 생태계에 대한 투표권을 주도록 하는 목적에서 벗어나면서 생겨버린 일. P2E의 태생적? 한계라고 생각된다. (이미 좋은 P2E 모델은 아이템매니아에 가면 수많은 게임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 사람들이 아이템을 왜 사고 팔겠는가? 어떤 게임내 요소가 아이템을 현금과 거래하도록 유도하는가?)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