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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아닌 내돈내산.

 

1. 필요성

  1) 실제 구입시점은 겨울. 생수를 사서 마시지만 따뜻한 물을 마실겸

  2) 녹차, 홍차(짜이)를 좋아해 자주 마시지만 많은 용량으로 하고자

  3) 집에 전기포트가 없어 미래에 컵라면, 죽, 이유식 등 간단한 음식에 대응하고자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2. 상품 타겟팅

  2.1 제품 군 -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생수병 2L를 기준으로 이와 비슷한 용량을 가진 다기능 전기포트로 선택. (사실 검색은 티메이커로 검색했다. 전기 주전자라고도 하고 아직 제품에 대한 명칭이 통일되지 않았다.)

    1) 전기포트 - 가장 단순한 형태. 기본에 충실. 디자인이 아쉬운 상품들이 많았다. 당근나라를 이용하면 2만원 이내에서 사용감이 없는 제품도 구매가능할 정도로 대부분 가격이 저렴. 가격대를 좀 올리면 디자인도 충분히 괜찮은 제품들이 많다.

    2) 티팟 - 티에만 집중한 제품들은 범용성이 부족해 보였다. 

    3) 다기능 전기포트 - 티 메이커, 전기포트 등 여러 기능을 가짐. 온도 조절기능 있음.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전기포트보단 있다. 전기포트에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받침이 있는 형태. 디자인의 경우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2.2 가격대 : 4만원 이내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단순한 기능의 전기포트가 2만원이내에서 구입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온도 조절 등)에 티메이커 기능(투명재질, 티 채망 등)을 고려했을 때 마음속으로는 3만원 중반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실제 생수의 경우 2L 24병에 1.3만원 이내(2인 가정 2달)에 구매가 가능한 점을 생각하여 사용하다가 귀찮음 혹은 다른 이유로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도 약 6개월 정도는 생수 대신의 값어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2.3 기타 능력

    1) 분유 포트 - 아직은 사용하지않지만 언젠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2) 휴대성 - 아직은 여행가서 전기포트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기각. 추가로 캠핑도 즐기지 않아서 기각. 있으면 좋긴하겠지만 자연스럽게 내구성과 용량에서 부족하고 가격은 올라갈 것이다.

 

네이버 쇼핑의 다양한 티 메이커. 차 우림에 중점이 되어있다. (광고아님)
전기포트로 검색시 나오는 상품들. 디자인도 다양하고 휴대성을 갖춘것, 기능이 다양한 제품도 있다.(광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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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품 사용 후기 - 레비오사 제품의 멀티 티메이커

  3.1  선택 이유

    1) 나쁘지않은 디자인(투명성, 색상, 통의 형태 - 원통형)

    2) 나쁘지않은 용량 1.8L.

    3) 직관적이고 다양한 기능. (실제로 필요한 기능은 2~3가지 이지만) 온도 표시 기능. 달걀 삶기 기능(거치대 증정). 사실 달걀 삶기는 필요한 기능은 아니다. 즉 선택에 점수를 부여하진 않았다. 다만 예약기능 등은 나쁘지않다. 선택에 점수를 주는 사람도 있을 것.(나는 쓰지않음)

    4) 나쁘지않은 가격. 다양한 곳에서 천차만별 가격대가 있지만 기업할인을 받아 3만원정도로 구매함.

  3.2 장점 - 이 제품만의 장점은 아닌 전기포트/티메이커의 전반적인 장점. 이 제품만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위 3.1 항목이 더 맞다.

    1) 사용이 직관적이다. 간단한 버튼조작으로 원하는 모드를 사용

    2) 효용성. 겨울에 따듯한 물을 빠르게 마실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날이 더워지는 요즘은 남은 녹차 혹은 보리차를 끓여 시원하게 냉장보관해 마시는데, 이 효용감이 정말 크다. 기름진 음식에도, 갈증나는 운동 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하기에도 일반 생수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청량감과 깔끔함을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물을 마실 때마다 즐거움을 느낀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계속해서 사용하고 이 방법(보리차, 녹차 음용)을 계속할 생각. 지인들에게도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차를 끓여먹는 것을 추천 중. 시원한 보리차는 청량감이 콜라 이상이다.

    3) 생수를 마시게되지않으므로 생수통 분리수거가 없어짐. 사실 별거 아닌데, 생각보다 분리수거할 때 생수병이 없다는 게 크다. 배달음식을 잘 먹지않기에 분리수거 주기가 늘어났다. 가성비적인 면에서는 세척 및 전기세 등을 생각했을 땐 큰 이익은 되지않는다. (환경보호 정신 정도는 장점이 될 수도) 정수기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이 항목은 그다지 장점으로 어필할 수 없다.

  3.3 단점 - 당연히 단점도 이 제품에 국한된게 아니다. 전기포트/티메이커 전반적으로 공통적인 단점.

    1) 세척 및 보관. 세척시간은 매우 짧지만 그래도 물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다시 세척 후 물을 끓이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건 맞긴함. 아직까지는 차를 음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고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세척하고 물이 끓기에 그렇게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 용량의 한계성. 가구수가 늘어난다면 하루에도 몇번이나 끓여야 할 수도 있다. 1.8L가 은근히 작은 용량이다. 그런면에서 가구수가 많은 집은 생수를 사다먹는 것도 그렇게 편한 선택은 아닐 것. 정수기가 제일 좋은 효용성을 줄 수도 있다.

    3) 별도 물통 등 필요. 끓여진 물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시원하게 하거나 오염이 걱정된다면 별도 물통을 필요로 한다. 큰 불편함은 아니지만 맞는 말이라서 적음.

 

 

디자인은 취향차이지만, 안이 보이는 디자인과 물통이 실린더형(주전자형 혹은 곡선형은 청소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원했다. 색상도 단순한 흰색계열이라 좋았다.

 

 

보리차를 끓여 시원하게 해서 먹는데, 갈증해소에 정말 좋다. 아직까진 귀찮더라도(그렇게 수고롭지도 않다. 세척과 다시 셋팅하는데 5분이하) 이 맛과 청량감이 너무 좋아 만족중.

 

 

4. 제품에 대한 향후 계획

  1) 방출 계획 없다. 현재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중탕, 분유 가열 등 다양한 기능이 있기 때문. 

  2) 다만 용량적 한계로 더 큰 용량이 필요할 경우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3) 결론적으로 현재 약 6~8개월 사용했는데, 가격대비 만족감은 이미 흑자 상태.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사실 "가열" 한 기능만 사용중. 사실 기능이란게 온도/시간의 조절 가능성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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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합리적인 구매 방법을 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1) 합리적인 구매를 할 때마다 나름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데(필요성 정리 → 목표가 설정 → 제품군의 스캔 → 비교군 설정 → 실행 등) 이를 하나의 방법론적으로 적용하여 설명하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제품마다 가격이 다르고 가격범위가 다르지만, 하나의 척도를 도입하면 다음 의사결정에도 쉽고 나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상품 지표(가칭) 도입하려고 한다. 

   2) 결론적으로 상품 지표를 도입하여 해당 물품 구매시 "xx%의 상품지표인 제품을 구매"하는 식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 이런 방법을 주식에도 적용하면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기서의 상품지표가 아마 주식에서 업종별 PER, PBR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1. Product Life Cycle

   1) 모든 제품은 life cycle이 있다. 아마 "스마트폰"이라는 제품을 통해 이 그래프를 많이 접했을 수도 있다. 현재 22년에 스마트폰 제품은 쇠퇴기에 있다. 더 이상 전체 시장의 파이가 커지지않으며(가지고 있을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가지고 있다.) 제품의 교체도 느리다. 가격도 상승하지 않으며, 새로운 제품이 나오더라도 사람들이 그다지 끌려하지 않는다. 스펙이나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인 상태. (그나마 폴더블 플랫폼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데, 그래프에서 product Extension에 해당한다)

 

제품의 생애주기. 각 phase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방법을 찾아볼 것이다.

   2) 이런 decline(혹은 maturity)상태에 있는 제품의 가격군 vs 제품수, 그리고 제품의 가격 vs 효용성을 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을 것이다.

Decline의 cycle에 있는 제품들의 가격분포는 아마 이런 식일 것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가격은 거기서 거기이며 일부 하이앤드급(Pro)와 저가형이 존재하는 얇은 종모양을 띌 것이다. (실제로는 왼쪽으로 치우친 - 평균이 왼쪽으로 쏠린 - 그래프일 것이다)

 

또한 Decline의 cycle에 존재하는 제품의 효용성은 조금만 가격을 투입해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하며, 평균가격을 넘어선 상황에서 굳이 가격이 올라가도 크게 효용성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각 제품의 cycle별에서 분류를 해보고, 합리적인 구매를 결정할 때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도록 정립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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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구입의 필요성

현 데스크탑을 설치하기 전, 2013년부터 계속 노트북(인민에어 1세대)을 사용했었다. 중간에 2020년 즈음 갤럭시 폴드2를 구매하기 전까진 13" 노트북이 메인 컴퓨터였고 모든 작업(+과제 등)은 노트북으로 이루어졌다.

  1.1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한 시점이 되자 사실상 노트북도 거의 쓰지않았고, 스마트폰이 모든걸 대체했지만, 그럼에도 몇몇 문서작업과 멀티태스킹에는 한계가 있었고, 이를 휴대용 모니터 15"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1.2 시중에 많은 휴대용 모니터 제품이 있지만(주연테크, 한성컴퓨터 등등...) 약 15만원선에 중고로 물품을 구입했다. 굳이 하이엔드 스펙(4K지원 등)엔 관심이없었고, 스마트폰만으로는 부족한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함이 주 목적.

  1.3 끝자리가 B로 끝나는 제품은 배터리 내장기능이있는 것. 가격은 배터리 내장이 좀 더 비쌌었다. 하지만 생산성 향상에 더 목적을 두었으므로 터치식을 선택.

 

한성컴퓨터의 휴대용 모니터 TFX156T. 15인치에 터치스크린(T)이 된다. 끝자리가 B면 배터리 내장.

 

2. 제품 사용 후기

특히 갤럭시 폴드와 덱스 작업을 할 때 빛을 발했다. 

15" 화면은 노트북 화면보다 커서 가독성(+영상시청) 혹은 문서작업용으로 켜두고, 옆에 갤럭시 폴드의 7"화면은 보조 모니터처럼 활용하거나 알람/보조 영상등을 재생하여 생산성을 올릴 수 있었다. 블루투스로 마우스와 키보드도 연결한 상태라면 기본적인 작업은 충분했다.(원노트 작성, 엑셀 등)

  2.1 마우스가 없더라도 터치 스크린(10포인트까지)을 지원하므로 영상시청 혹은 서핑도 충분히 큰 화면으로 가능했다.

  2.2 HDMI를 지원하여 컴퓨터, 노트북 보조 모니터 뿐만아니라 PS4등 게임 콘솔과도 연결됨. 다용도로 사용가능함.

  2.3 일반 모니터에 비해 가볍고 설치가 자유로워 노트북 작업 화면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했다. 스피커 내장으로 별도 스피커가 불필요한 점도 여러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하는 효율적인 제품에 부합했다.(초기 아이폰이 아이팟+전화+인터넷 이듯.)

갤럭시 폴드2와 Dex연결한 휴대용 모니터. 2스크린환경이 원할하게 작동되어 매우 쓸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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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용 중 단점

  3.1 전원 공급면에서 다소 불편하다. 스마트폰으로 전원을 공급하면 빠르게 닳는 배터리에 조마조마해서 좋지않다. 그래서 결국 전원을 별도로 입력해줘야하는데, 결국 콘센트가 필요하고(보조배터리도 가능하긴함) 그렇게 된 이상 그다지 휴대성이 뛰어나다고 할 순 없다.(배터리 내장형의 경우 배터리가 약 6시간 간다고함. 1회성 작업으로는 충분하지만 휴가용으로는 다소 무리일수도. 중간에 충전을 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완벽한 휴대성은 아니다)

  3.2 또한 그렇게 가볍진 않다. 약 1kg정도 되는데, 가방에 넣다보면 요즘나오는 노트북과 크게 무게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휴대성이 포터블이라기보다는 실내 장소를 이동하며 사용가능하다는 점에 더 가깝다.(모니터에 비해 설치가 자유로우며 얇다는 것을 포함한)

  3.3 터치인식이 스마트폰처럼 빠르진 않다. 빠른 환경을 기대하기엔 아직 무리. 답답하다면 답답할 수도 있고, 간단한서핑이나 영상시청엔 무리가 없다. 하지만 그래픽 작업이나 문서작업에서 커서를 정확한 위치에 둘정도로 편하진 않음. 즉 터치 기능이 생산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순 없음.

 

4. 방출

  4.1 단점이 길어졌지만 실제로 매우 만족하게 활용했다. 실제 데스크탑을 구매하고나서도 계속해서 사용했으며, 28" 모니터를 구매하고 나서야 방출. 전력 소모도 적어 만족스러웠다. 

  4.2 실제 중고가격도 유지가되는 편이었는데, 이는 그만큼 제품 수요가 있다는 것.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않는 간이 생산성 환경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4.3 사용할 이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방출했지 충분히 제값했기에 데스크탑이 없는 상황에서 DEX모드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싶다면 추천함.

 

 

비슷한 개념으로 플립북이 있다. DEX모드 전용. 단점은 가격이 약 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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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아님

 

1. 여느때처럼 당근마켓을 지나치다가 괜찮은 상품을 발견했다. 오스터 소형 믹서기 이다. 마침 집에 소형 믹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① 좋은 가격

  ② 나쁘지 않은 디자인(+너무 과하지 않은 용량)

  ③ Jar를 활용해 믹서 후 바로 컵으로 활용할 수 있음. 

에 끌려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다.

 

2. Oster?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워낙 주방가전에 관심이 없어) 알고보니 75년 역사의 블렌더 장인이었다. ㅎㅎ

물론 이 브랜드에 대한 조사는 구매 후 알아본 것.

믹서기(블렌더)가 1946년(2차대전)때부터 있었다니, 그 동안 우리나라는 절구와 멧돌을 사용했으려나

 

3. 구매한 오스터 믹서기

구매한 제품은 오스터 스무디 블렌더(with mason jar)이다.

  1) 제품의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장 큰 장점은 음용할 수 있는 컵(Jar)를 믹서기에 꽂아서 내용물의 옮김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단순하고 진작 이렇게 할 수 있었지만 이런 제품을 지금까지 못봤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간단하면서 좋은 아이디어.

  2) 특히 컵(Jar)이 Ball의 Mason jar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고 한다. 디자인이 어디서 많이 봤더니 했는데, 인테리어 좀 신경쓴 카페에 가서 스무디 혹은 에이드를 시키면 나오는 병이었다. 아쉽게도 제품의 컵은 플라스틱 재질. Jar를 추가 구매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추가로 스포츠 음료 통과 결합된 버전도 있다.

  3) 바닥에 고무 빨판이 달려있어 밀리지 않는다. 사실 어차피 소형이라 1분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필요한 기능은 아니다.(실제 바나나우유를 만들 때 약 10초 내외를 사용했는데 이는 계속 지켜보고 있는 상태에서 작동하게되므로 바닥에서 밀릴 새도없다)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어떤점이 특징있고 장점이 되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색상은 4가지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빈티지로 디자인과 색상을 컨셉잡았다.(사진 : 판매자 페이지)
Mason Jar와 콜라보 했다는 내용. (사진 : 판매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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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 후기 - 크게 문제될 사항은 없다.

  1) 잘 갈린다. 기능도 일반적인 믹서기와 같다. 누르면 작동, 누르고 돌리면 작동 고정. 다른 소형 믹서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칼날이 있어 위험하고 액체가 닿는 믹서기의 특성상 부품이 단순하고 직관적일 수록 좋은데, 기본에 충실해서 맘에 든다.

  2) 작동 후 컵을 뒤집어 칼날이 달린 뚜껑을 열고 다시 이동용 뚜껑(밀봉 혹은 빨대 뚜겅)을 닫아 보관하면 끝. 좋은 아이디어를 간단한 기능과 결합해서 맘에 든다.

  3) 1시간 이상 운전을 하게 될 때 집에서 얼음 아아 혹은 스무디를 갈아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간단하게 바나나+우유를 갈아 사용해보았다. 사진으로도 어느정도 사이즈와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다.
바닥의 고무 빨판 및 바닥 디자인. 빨판은 센스있으며, 바닥의 스테인리스 디자인은 세련되었다. 이렇게 보이지않는 곳까지 디자인하는게 노하우와 정성이라고 생각.

5. 단점(인터넷에 있는 단점) 및 의견

  1) 소음. 몇몇 블로그에서 소음이 크다고 하는데, 경험상 다른 믹서기와 크게 다른걸 모르겠다. 당연히 진동이 있고 이에따른 소음은 존재한다. 굳이 따지자면 청소기 저음 모드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2) 용량. 저용량인 것은 맞다. 만약 4인분이상을 준비하게 된다면 큰 믹서기에 갈아 나눠주는게 편하겠지만, 2인이라면 오히려 통마다 재료를 담아 섞어주는게 더 편할수도 있다.(믹싱 후 분배하는 작업이 줄어든다)

  3) 용기의 추가 구매. 따로 안내된게 없어서 아쉽다. 판매자 페이지에 별도로 연락하면 구매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또한 원래있는 유리 Mason Jar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

 

판매자 페이지에 있는 Q&A. 별도 구성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연락해서 구매해야함 + 호환성 없음.

 

6. 이동식 믹서기와의 비교.

  이전에 휴대용 믹서기의 구매를 고민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굳이 휴대용 믹서기가 필요할 이유가 적어 구매하지 않은 경험이 있다.

  ① 언제어디서나 믹서기를 작동할 수 있는게 장점(시간을 절약)이라고 하는데 이게 약간 아이러니하다. 휴대용으로 믹싱을 한다면 그 용량이 소량이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집에서 믹싱하는 시간 자체가 짧다. 재료를 챙기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지 재료만 믹서기에 때려박아 작동시키는 동안 다른걸 하고 다시와서 컵만 들고 이동하면 된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믹서기를 작동하기엔 약간 부끄럽고 시끄럽다.

(그래서 몇몇 상품들 광고로 과일을 믹서기에 담아 이동후 피크닉 장소에서 작동한다는 느낌을 표현했는데 이해가 되지않았다. 아침에 갈아서 만나면되지? 만나서 갈아야 더 신선하다는 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했다.)

  ② 만약 출근하는 직장인이 아침에 출근길에 과일을 사서 직장에서 갈아마시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그렇게 아침에 과일을 구매해 갈아마실 사람이라면 갈아진 음료를 마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 과일을 아침에 구매해 직장에서 과일을 씻어 믹서기를 작동한다는게 여간 쉽진않다. 갈아진 음료들은 두유팩 모양, 설레임같은 팩, 얇은 페트병으로도 잘 나온다. 그리고 배터리와 칼날+모터가 내장된 텀블러가 더 무거워서 귀찮을 것.

  ③ 아니면 어떤 장소에 모여서 서로 가져온 과일들을 모아 갈아서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경우엔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이들을 타겟용으로 제품을 만들기엔 수요층이 적어지는 느낌.

  ④ 하지만 휴대용으로 믹서기를 작동할 수 있다는 그 행동 자체는 재미있고 한 번쯤 해보고 싶긴했다. 즉 '휴대용'이라는 기능성이 휴대용 믹서기의 의미를 잡아먹기 때문에 흥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아니 Oster에서도 휴대용 블렌더를 판다고?! 역시 여기서도 선만없는 소형 믹서기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즉 휴대용이여야만 하는 이유는 못찾았다. 하지만 디자인하나는 인정함... 이 브랜드 뭐지 디자인에 진심인 편인듯.
Oster의 다른 휴대용 블렌더. 입대고 마실 입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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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트북을 주로 사용할 적에 터치패드로만 작업하는 건 어려워 마우스를 고민했었다. 

(실제로는 마우도 들고다니기 불편해 노트북 터치패드만으로도 충분히 잘 사용했다.)

 

2. 평가점은 가격, 편함(이동성), 충전방식, 기타 기능(호환성, 소음 - 도서관 사용 가정, 등) 으로 정했다.

  2.1 다양한 마우스가 있는데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것들로(Mogo 마우스는 예외 - 태블릿 구매시 받음) 정했다. 이외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마우스도 있지만, 실 구매시 1달의 배송기간이 있고 미니소 마우스와 크게 다를게 없어 리뷰에서 제외.

 

왼쪽부터 미니소, 쿠팡 무소음(저소음), 다이소 무선 무소음, Anker 버티컬(구형) 무선 마우스(오래 사용해서 사진에서 사용감이 느껴짐)
Mogo 무선 마우스 X54. 크기는 대략 카드보다 작다고 보면 된다.

 

3. 비교

  Ideal Point 미니소 쿠팡 저소음 다이소 Anker 버티컬 Mogo X54
가격 ~15000원 5~6000원 7000원 5000원 20000원 5만원?
(네이버쇼핑기준)
전력공급 USB 충전 AAx1 AAx1 AAx1 AAAx2 USB 포트 별도
PCMICA*
리시버 필요 불필요 필요 필요 불필요 필요 불필요
작동성
(반응, 호환성)
준수 준수 준수 준수 준수 가끔 끊김
형태 좋은 그립감 높이는 적절, 
크기가 작아
손목 스트레스 
높이가 낮아,
손목 스트레스 큼
미니소와
쿠팡의 사이
크기는 적절,
버티컬 형태
손목이 부양되어 불편.
휴대성 좋음 보통 좋음 좋음 나쁨 좋음
소음 없음 있음 적음 없음
특징 -
(무난하면 됨)
없음 디자인? 무소음,
생각보다 좋음
손목 무리 X,
섬세한 작업 X
레이저 포인터,
터치식 휠
원격마우스 기능
단점 - 소리가 너무 큼 클릭시 다른 것보다 더 세게 눌러야함 디자인이 좀.. 초반적응 필요 하단 지지부 약함
휠 오인식 큼
가끔 끊김
레이저 포인터 안씀
충전 불편

* PCMICA : 예전 노트북에 장착된 슬롯의 일종인데, 메모리, LAN 등의 부가 기능을 도와주는 곳. 따라서 요즘 노트북은 충분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없어졌다.(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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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집에서 사용시 : Anker 버티컬 마우스

  1.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어야함.(실제 업무용으로 오랫동안 사용했었다.)

  2. 별도 리시버가 필요하지만 집에서 데스크탑 전용으로 사용하면 됨.

  3. 집에서 소음이 크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님.

 

이동시 : 다이소 무소음 

  1. 무소음. (가장 중요, 카페는 상관없지만 도서관일 경우도 생각해야함)

  2. 별도 리시버 불필요.(노트북이 노트북 가방에 들어가도 걸리적 거릴게 없다)

  3. 크기가 크지않아 노트북 충전기 주머니와 같이 보관 가능.

 

이상적인 형태 : 마우스에 USB로 충전할 수 있는 방식(건전지 교체 불필요) 혹은 무선 충전방식 +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로 충전에 대한 고민을 없애는 모델이 있었음 좋았는데, 그런건 없었다.(USB 충전 모델의 경우 간단하게 개조는 가능할 것 같다)

+ 의견 : 다이소가 역시 또 한 건 했다. 합리적인 소비를 고려한다면 다이소는 선택지에 무조건 있는게 좋다. 가깝고(택배 불필요로 시간 절약 + 직접 제품을 보고 삼) 최대 가격 5000원이라는 가격 상한선이 있기 때문.

그러면에서 다이소의 반대 포지션의 쿠팡이 이번에 대 실패했다. 다음날 배송이라지만 실제로는 밤에 도착해 1.5일의 배송기간에, 어줍잖은 가격에선 택배비가 추가로 부과되며, 상품을 직접 보지않고 사기 때문에 그 자체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실제로 쿠팡 제품의 경우 디자인과 가격+저소음이라는 제목으로 샀지만 실제로는 무소음이 아니라 중간 소음이라 그냥 소음이었으며, 클릭하는 압력도 많이 필요로해서인지 조금만 사용해도 손가락이 불편했다. 가격도 애매해 중고 판매도 안됨.

 

5. Mogo X54의 방출 → 불편함을 느끼자마자 바로 방출.

혹할만한 기능에 혹할만한 디자인을 지녔기 때문에 가격이 이해갔지만, 실제 써보다보면 그냥 노트북 터치패드를 사용하게 된다.

  1. 레이저 포인터 쓸일 없음. 우선 회사에 따로 마우스를 들고갈 일이 없다. 레이저포인터는 다이소에서 3천원에 사면된다.(여기서 또 다이소가..)

  2. 하단 지지대가 약해 마우스가 자꾸 바닥에 눕는다. (사진을 보면 이해가 간다.) 그리고 크기가 워낙 작아 사용시 손목을 공중부양한 자세로 있어야하고, 당연히 마우스 사용이 버겁다.

  3. 휠이 터치 반응식인데 이게 반응이 느리고 자꾸 반대로 인식한다. 이유는 모름. 고질적인 문제인듯. 인터넷을 하는데 휠을 안쓰고 자판 ↓을 누르는 상황.

  4. 프레젠테이션 무선 리모컨 기능도 있어 발표용으로 레이저와 같이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 발표장의 컴퓨터와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데스크탑이라면 블루투스 리시버가 필요하다. 혹은 갑자기 끊기는 불상사를 안고 진행해야한다. 굳이 그렇게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진행자에게 '다음' 한마디면 PPT 페이지는 넘어간다.)

  5. 충전하려면 별도 포트가 필요.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 충전에 자체 포트가 필요하니 휴대성 점수가 대폭 하락.

  6. 그래도 여러 기능을 넣었고,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당시 노트북의 PCMICA포트를 사용하기까지 굉장히 기능적으로 다채로워 인상깊었다. 이런 기본 주변기기에 다양한 시도가 되는건 반갑고 찾아보는게 즐겁다. 

 

Mogo 마우스의 사진. 빨간 원에 하단 지지대가 보인다. 손바닥을 대고 지지하다보면 주저앉아 버린다. (사진 : 판매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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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니터를 28"로 바꾸게 되면서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생겼다.

그 전 작은 모니터(휴대용 모니터 - TFX 156T 15")에선 무리없이 간단한 문서부터 게임(롤, 2D게임, 안드로이드 게임 - 오딘 등) 모두 가능했다. 멀티태스킹에도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28" 모니터에서는 60Hz를 지원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정도의 사이즈에 막힐 줄 몰랐는데, 화면이 버벅이더니 알고보니 최대 30Hz까지만 지원이었다.(Spec에는 "지원"이라고만 나옴.)

 

GTX 750 Spec. 4K 해상도를 '지원'하기는 한다. 30Hz라서 문제지..

처음엔 답답했지만 그냥 참고 버티다가, 그래픽 카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몇몇 커뮤니티에서 가격 인증) 그래픽 카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You Tube에 GTX 750검색 결과. 여러 게임들을 테스트 하는데 영상을 보면 나쁘지 않다. 즉 충분히 사양을 타협하여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그 중 2021년에 출시한 750 Ti라는 것이 눈에 띈다. 굳이.. 750을 21년에 출시?

 

2. 그렇다고 비싼 GPU로 바꿀 생각은 없었다. CPU도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기에, 굳이 GPU가 좋을 필요도 없고, 고사양게임을 하지도 않으며, 채굴목적으로 좋은 GPU를 산다고하면, 4000대가 신규로 출시되었을 때가 적정 시기라고 생각된다. (채굴로 돌리기에는 이미 컴퓨터로 다른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 해시레이트 계산시 어중간한 1060 시리즈를 구매하면 수익성이 부족)

 

3.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기본적인 공부를 했다. (정확하진 않을 수 있고, 전문적이진 않지만 빠르고 쉽게 파악하는 수준.)

  3.1 네이밍 :

      앞자리 = 세대(시리즈). 당연히 높을수록 좋다. 하지만 시리즈가 바뀐다고 성능이 급격하게 좋아지진 않는다. 더 중요한건 라인업(스펙)이다.

      뒷자리 = 스펙. 50은 보급형, 60은 적당한 게임, 70 상급, 80~90 하이앤드 라인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2D게임 혹은 LoL등을 한다면 50 시리즈도 충분하다.(실제로 GTX 750으로 15" 모니터에서 롤을 했다.)

  3.2 Ti > Super > 일반

  3.3 그 외 OC, 1G/2G, RTX 등 : 나에겐 크게 중요치 않았다. 내가 하이앤드 스펙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스펙과 시리즈가 가장 크게 퍼포먼스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 2G든 4G든 스펙에 맞추어 제작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굳이 이번 기회에 모든것을 알고 싶을 정도로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중고마켓에서 960 매물을 확인했고 연락을 대기중이었기 때문) 나중에 알아보니 OC는 오버클럭이 적용된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오버클럭하는 옵션이 없으니 더 안좋겠지만 일반 사용자 수준에서 고려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

  3.4 제조사 : ZOTAC, GAXAL 등등 많은 제조사가 있는데, 결정적인 팩터는 아니었다. 칩셋이 동일하기 때문. 모듈의 차이.

 

GTX 960 스펙. 4" 60Hz라고 당당히 써놓았다. DP도 지원.

4. AMD 그래픽카드 선택은? → 잘 모르고 굳이 바꿀 이유를 못느껴 선택에서 제외. 나중에 더 고급옵션을 생각할 경우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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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택 결정 :  

  5.1 가격은 중고기준 10만원 이하로 선택. 

  5.2 시리즈는 2세대를 넘은 900~1000대, 스펙은 28" 4K 60Hz를 지원하는 60대로 결정.

  5.3 1060의 경우 15만원 선으로 거래가 되고있음을 고려, 960으로 타겟팅했다. 

  5.4 스펙 1단계 업, 시리즈 2단계 업이면 충분히 CPU에 비해 많이 업그레이드 되지않으면서도 필요한 기능인 28" 4K 60Hz는 지원하는 최적 포인트라고 생각.

 

6. 결과

  60Hz를 적용하자마자 느끼는 건, 그동안 어떻게 컴퓨터를 하고있었지? 라고 할 정도로 쾌적해짐. 추가로 배경으로 돌리는 유튜브와 모바일게임의 화면전환에도 부드러워진 느낌. 만족스럽다. 빨리 가지고있던 GTX 750을 처분해야겠다.

  6.1 덤으로 이젠 CPU에서 병목현상이 있는데, 이건 또 다른 수익을 통해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려고 한다.(CPU의 경우 더 비싸서 시간이 걸릴수도)

 

결과적으로 이것만 봐도 됐었다. 중고가 10만원(GTX 750 4만원정도니 교체비용 6만원)으로 2배의 성능 업그레이드라면 충분히 효율적이다.

 

GPU를 업그레이드 했더니 CPU에서 병목현상이 생겼다. 현 CPU I5-4000대. 3~4분기 6000대로 업그레이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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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아님.

 

지금은 쓰지않음. 하지만 사용할때는 꽤나 유용하게 썼었고, 괜찮았다.

지금 쓰지않는 이유는 혼자살지 않기 때문.(대화소리를 부르는 소리로 오해해 혼잣말하거나 대화를 방해한다.)

 

1. 기능

인공지능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기본 + AUX단자 스피커 역할도 한다. 배터리는 없어 전원 연결 필요.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AI스피커(이름 기억안남), NUGU, 크로바(?) 등과 사실상 같음.

  1. 스마트폰 연결하여 블투 스피커

  2. 기본적인 검색기능 (날씨, 환율, 버스 정보 - 위치 정보 입력시 등)

  3. 알람기능 (잘 안씀. 스마트폰에 이미 있는 기능)

  4. 그 외.. 이것도 될까? 해보고 물어보면 거진 다 된다.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실내에 배치해보고 실제로 사용하면서 생각나는 기능마다 추가했을 것.) 또 반대로 설마 당연히 이건 안되겠지 하는 건 안된다.(말을 잘 못알아듣거나 무시)

 

 

2. 특징 (다른 AI스피커가 가지고있지 않은)

  1. 카카오에서 만든 것 만큼 카카오톡과 연계가 가능하다! 밀린 카카오톡을 읽을 수도 있고, 음성을 통해 카카오톡을 보낼 수도 있다. 실제 해보면 꽤 편하다. AI목소리라 어색할거라 생각했지만 나쁘지 않고 발음이 좋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사람이 타이핑한 구어체의 문장을 AI가 읽어 이해가 빨리됨.) 음성으로 보내는건 거의 하지않지만, 친구들이 놀러오면 한 번씩 해보는 기능. 

  2. 카카오의 자회사인 멜론과 연계되어 음악재생은 멜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멜론 유료회원에 한함.) 

그 외에 카카오 미니라서 특별한 점은 없다?

 

3. 가격

22년 검색결과 9만원에 가까운 가격. 분명 처음 프로모션 가격은 이렇지 않았고, 나 또한 5만원 이내의 가격에 구입을 했었다. 지금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운건 사실. 구매 의향이 있다면, 평화나라 혹은 당근슈퍼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22년 네이버 검색결과. 원래 이정도 비싸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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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점

  1. 가끔 귀신의 목소리를 듣는듯 혼자서 대답한다.

  2. 그리고 당연히 오차가 존재함. 답답해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는게 빠름.

  3. 목소리로 명령하고(이상하게 이런거 할 땐 크고 또박또박 말함. 즉 사람에게 말하듯 대화체가 아님.) 다시 인식 후 대답하는 과정 + 재차 확인하는 과정이 은근히 느림. 그리고 애초에 카카오미니에 요구하는 것들 자체가 단순한 것들이라 스마트폰으로 직접 하는게 사실 더 빠르다. 

  4. (사람 by 사람) 개인 데이터 민감성. 

  5. 가끔 연결이 해제됨 → 재연결이 귀찮고 잘 안됨. 이유는 모름. 블루투스로 연결후 카카오미니를 와이파이로 잡았는데 재연결이 안될때가 종종있어 데이터 삭제 후 재연결을 하는 식으로 연동했다. 추가로 신결써야하는게 늘어나는 기분.

  6. 이동성 없음. 배터리가 없어 한 장소에 고정해야한다. 뭘 시키려고 다가가서 말을 해야하고 이럴바엔 손에있는 스마트폰이 더 빠르다.

단점을 적다보면, 카카오미니의 단점이 아니라 AI스피커의 단점이다. 정확하게는 존재의 이유. AI스피커로 인해 더 편해져야 하는데 심리적으로 답답하거나 느리거나 불편을 만들기때문에 잘 사용되지않는 면이 있다. 아직은 초기 기술의 느낌이 강하며, 스마트폰을 굳이 쓰지 않아도 AI스피커가 더 빠르고 편하게 해주는 기능이 나오기 전까진 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긴 힘들 것 같다. (비슷하게 차량 내비게이션 음성인식의 기능의경우 차량 운전 중에 사용할 수 있음에도 인식률이 낮고 반응이 느리며 장소를 직접 한번 더 확인해야하므로 아직까지는 직접 타이핑하는 사람이 더 많다.)

통신사에서는 IPTV + 인터넷 상품과 결합해 강제로 뿌린다. 구글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를 대상으로 뿌렸다. 아마존도 그랬던 것 같다. 다들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는듯.(초기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보급. 하지만 그 후 어떤식으로 이 물건으로 수익을 창출할지에 대해선 의문인듯. 실제로 통신사에서 그렇게 광고를 많이했지만 내용은 고작 TV 채널 변경 정도?)

 

5. 방출 사유

  자꾸 대화중에 반응하고 혼자 대답하길래 방출. 즉 인간만의 영역에 침범하는 순간 기계는 마이너스 가치를 더하게 된다. 만약 인간과 대화를 할 정도로 똑똑해도 전원은 꺼질듯. 내 대화를 기억해서 대답을 했다고 상상해보면 바로 데이터 삭제를 누를 것 같다. 마치 유튜브에서 갑자기 내 대화를 듣고난 뒤의 영상을 추천할때의 느낌처럼. 아마도 아이언맨의 자비스 수준의 AI가 나오기 전까지 음성로봇의 길은 멀고도 험할 것. → 광고 혹은 어필의 대상이 특수한 케이스로 한정되어 필수품으로 파고드는게 좋을 것 같다. 병원에서 특정 시그널을 받으면 알람을 전송한다든지, 반려견의 특정 소리를 받아들여 외출한 사람에게 알람을 준다든지.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 있는 가정에서 도움이 된다든지. (나의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

 

 

 

이 라이언 한정판 피규어가 달린덕에 인기가 더 많았다. 나도 라이언 때문에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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