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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관심의 시작

코스톨라니의 책을 보다가 환율과 관련하여 큰 돈을 번 사례들을 접했다.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우는 코스톨라니가 사실 채권과 환율에서 큰 수익을 봤었고 그것이 매우 자신에게 유효했다는 것을 보니 다소 실망했다. 채권을 다루려면 필요한 최소 금액이 매우 크기 때문, 환율도 마찬가지. 다만 책의 초반부이기 때문에 주식과 관련한 항목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긴 하다.

  0.1 여튼 채권과 환율관련해서 이득의 핵심은 망할 것 같은 분위기의 상품(채권이든 환이든)에 대해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포인트를 포착해 미리 싼값에 매수하여 적당한 가격에 파는 것이다. 결국 주식에서도 싼값에 매수해 보유한 후 적당한 가격에 파는 것인 것.

  0.2 주식 관련해서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시황이 좋지 않아 충분히 좋은 기업도 싼 가격에 내려왔는데 그 때 매수하면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1. 루블화 현재 상황

이와 관련하여 한가지 생각이 들었던게 루블화 였다.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기 시작할 때 미국 및 유럽 서방세계의 경제적인 제제를 통해 경제적 외톨이로 만들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수출품을 제한했다. 

  1.1 동시에 러시아의 재정상태가 그렇게 좋지못하다는 분석과 생각보다 좋지못한 군사 전략을 보고 러시아가 망할 것이다라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1.2 이것을 보고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루블화를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웬걸? 오히려 루블화는 전쟁 전 대비 1.5배가 올랐고, 전쟁 시작인 2월 말 경에서 며칠 지나지않아 루블화의 가치는 바닥을 찍고 올라왔다.

  1.3 초반에 루블화를 쓸어담았다면 짧은 시간에 2.5배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얻었을 것. 실제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사태로 루블화가 내려가는 것을 보고 루블화에 투자한 사람들이 있었다. 수익을 실현했으려는지는 모르지만 아이디어가 나쁘지않다. 주식이든 환이든 채권이든 값이 말도안되게 싸지면 사는 것이다.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는 전쟁시작 한달 뒤에 이미 복구되었다. 유럽 및 미국은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방향이 아니었나?!

 

러시아 기준금리. 전쟁 전 20%로 금리를 올렸다. 지금은 다시 전쟁 전 9.5%로 내렸는데 1달에 3%넘게 내리는 초강력 완화 정책을 냈다.

2. 루블화 강세의 원인

  2.1 원유 상승과 원유 수출(서방 제재를 피해서). 급등하는 원유값에 중국과 인도에 값싸게 원유를 수출했고 이것이 러시아의 경상수지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특히 러시아산 원유는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했기에 싼 러시아산 원유를 갖기 위해 루블화로 환전하면서 루블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을 것.

  2.2 자본 통제. 환전을 막고 외국인 보유주식의 매도를 금지함. 이게 상식적으로 해도 되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이지만... 사실 러시아 뿐만아니라 어떤 나라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이러한 행동을 할 것이다.(러시아 입장에서는 서방세력들의 경제적 제재도 이해가 가지않는 행동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행동의 옳고 그름의 판별은 상대적인 것이기때문에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루블화가 유지되었다는 원인과 결과로만 해석하려고 한다.

  2.3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루블화를 강제로 절상시켜 수입에 의한 경상수지 적자를 최소화 했을 것이다. 다만 수출업체의 경쟁력을 위해 다시 환율을 강제적으로 내리기 위한 정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수출기업의 의무 루블화 환전비율을 낮춘다든지) 

 

(참고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624000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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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향후 전망

  3.1 그렇다고 러시아 루블화가 진짜 정상화 되었느냐고 검색해본다면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서방제재에 끄떡없다는 선전을 하기에는 좋은 루블화 방어 전략이었지만, 경제적 제재라는 것이 지속되면 지속될 수록 타격이 점점 쌓이게 될 것이고 공급망 혹은 제조업의 재고에 영향을 미치는 순간 빠르게 피해가 수면으로 드러날 것이다. 

  3.2 또한 달러화 채권이 계속해서 압박으로 다가올텐데, 압박을 이겨내기에는 루블화 절상이 유리하지만 반대로 수출 기업들에 대해서는 낮은 루블화가 유리할 것이다. 결국엔 원유가격이 러시아의 경제 및 루블화의 방향에 핵심이 된 셈. 

  3.3 러시아는 어떻게든 원유를 루블화로 팔게해서 루블화 수요를 이끌어낼 것이고, 서방세력 및 미국은 러시아 에너지원(원유, 가스)을 금지하여 제재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유럽, 특히 독일 같은 경우 이러한 결정이 쉽지않다. 파이프를 통해 싸게 얻을 수 있는 가스 에너지를 굳이 배로 실어 수입할 이유가없다. 동쪽의 나라들이 자연적인 방파제역할도 하고 있어 군사적인 위협고 크게 느끼지 않을 것.

  3.4 대신 계속되는 압박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혹은 비석유 에너지에 대해 준비할 것 같다.

 

(참고 :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044938.html,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1566#home )

 

러시아, 루블화 폭등에 금리인하…짐작과 달리 무슨 일?

러시아, 루블화 폭등에 올해 3차례나 금리인하자본통제와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 때문서방 제재가 역효과…중장기적으로는 러시아 경제 고립

www.hani.co.kr

 

4. 내가 해야 할 것

  4.1 역시나 핵심은 에너지원이 되었다."인류의 역사는 전쟁사이고, 전쟁사는 에너지 패러다임이다"라는 말은 항상 역사적으로 증명했다. 미국의 2차전지/반도체에 대한 투자도 사실 석유 에너지 다음 에너지원의 패권을 갖기 위한 전략 중 하나. 지역적으로 매우 불공평한 분포를 가진 석유 에너지를 전환하려는 움직은 필연적일 것으로 보인다.

  4.2 특히 우리나라의 원전 시공, 운영기술은 세계적이다. 원전은 해수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높은 효율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가속화 될 것이다. 아무리 석유, 세일가스의 매장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이런 불공평한 에너지원을 정치적, 경제적 무기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자립은 필수적인 셈. 

  4.3 장기적으로는 핵융합 기술이 대세가 될지는 몰라도 지금 당장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기술은 원전기술로 이를 잘 주시하여 주식 종목과도 연관지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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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몰라도 완벽하지 않더라도 그냥 우선 해본다. 하다보면 경험이 쌓일 것이다. 즉 개인적인 의견이며 추천은 아님. 

그냥 이렇다더라 수준의 정보 모음.

 

1. 아이디어

리오프닝 관련, 실내에서 활동하는 인구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 특히 더워지는 철에 실외 마스크 해제 및 놀이동산 등 외부 활동 가능으로 인해 물놀이장, 해수욕장 등 다이어트 관련한 상품들(+서비스)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

  1.1 실제로 다이어트 병원이 역대급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고 하고,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엄청난 다이어트 약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엄청나게 많은 제품들과 리뷰와 관심들에 더 놀랐다.)

  1.2 이 때까지 알던 유일한(?) 다이어트 약은 감비환이 전부였는데... 발음조차 어려운 약들이 즐비한다.

 

연관검색어로 검색했을 뿐인데... 어마어마하다. 네이버 검색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 노보 노디스크를 알아보기로 했다.

 

2. 요즘 다이어트 약(비만약) 대세는?

그 중 요즘 대세는 주사제임을 알게 되었고, 이는 이전의 지방분해주사 카복시 주사와 다른 당뇨치료제의 기전임을 알게되었다. 

  2.1 본래 당뇨치료제로써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주사인데, 이 주사제는 복용할 시 소화되기 때문에 주사의 형태로 주입한다고 한다.

  2.2 사실 당뇨는 굉장히 골치아픈 질병인데, 이를 치료하는 약이 미적 욕구를 해소하는 곳에 쓰인다니 아이러니하다. (비아그라도 비슷한 느낌) 그런면에서 돈이 되야 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물론, 비만도 질병의 일종으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6/13/2022061301803.html

당뇨 치료제인 주사형 다이어트 약의 원리. 신기한점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할때, 인체에서 식욕감소와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 즉 side effect이다.

 

카복시 원리는 직접 지방의 분해에 관여한다. 더 직접적이기는 하지만 GLP-1 유사체 주사와 원리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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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보노 디스크

  3.1 익숙치 않은 이름의 이 회사는 덴마크 회사로 당뇨병 치료를 핵심기술로 가진 세계적인 기업. 현재는 다이어트 약으로 더 유명해지고 있다.

  3.2 (앞으로 전개방향)  다음 글에서 회사의 매출 구성과 성장성을 살펴보도록 하려고 한다. 그 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제약회사 혹은 국내 다이어트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들의 구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489796&memberNo=25773060&vType=VERTICAL 

교과서에서만 보던 그 기술이 이 회사였다
인기글들이 22년 3월 이후 글들로만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포스팅이 많다)
이미 많이 오르긴했는데 사실 비만과 당뇨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질병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 먹는 인슐린 약이 곧 나올 수도 있다. 이는 당뇨 환자에 매우 좋은 효과를 낼 것.(물론 다이어트 약으로써도)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8/2019020800304.html

 

인슐린 주사 대신 알약… 당뇨환자, 바늘 고통 사라진다

인슐린 주사 대신 알약 당뇨환자, 바늘 고통 사라진다 MIT·하버드 먹는 주사제 개발 거북등에서 본뜬 알약, 위벽에 통증없이 주입 주사제는 배변 때 배출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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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생각을 저장하기 위한 정리 글입니다. 여러 자료를 보며 느낀점을 적었으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일본의 버블경제 (1980~1992)

1.1 진행사항 - 오일 쇼크에 대한 배경지식 추가 필요

1.1.1 시대 배경

미국은 1973년 경기가 침체하지만 물가는 10~12%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 또한 1979년 오일쇼크로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함. 물가가 상승하면서 동시에 경기가 불황인 스태그플레이션이 전세계적으로 발생.(물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듦) 이에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막고 달러가치를 지키기 위해 금리를 올림.(1979년 12%, 1981년 20%) 이로인해 미국의 자동차 등 제조업이 하락할 때 일본 기업들의 값싸고(의도적인 저 엔화) 좋은 품질로 인해 미국 기업의자리를 위협함. 일본은 급속도로 성장 중. 일본의 부동산은 당시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소비자 물가지수가 2배오를 동안 토지가격이 50배가 올라 부동산 및 주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투기하고 있었음.

즉 전 세계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하락하는 와중에 일본은 의도적으로 엔화를 절하해 무역 흑자를 올리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었음. (이 상황에서 일본이 부동산으로 자금이 흘러가 자산가치가 상승한 배경에 대해 디파인해야함. 기업들의 공장부지를 위한 토지가 귀해지며 오른건지, 인구수가 오르면서 도시 및 주거 지역의 집값이 오른건지.)

1.1.2 버블의 형성

플라자합의(1985)로 강제적으로 서독과 엔화의 가치를 절상(각 국가에서 가진 달러를 풀고 마르크 및 엔화를 매입하는 방식, 서독이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 것도 알아야겠다. 후속 과제. 달러를 푸는 방법에 차이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무역흑자가 컸던 일본의 과도한 액션? 독일의 정책과 경제 구조의 원리가 다름.) 따라서 단기적으로 일본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여 무역 경기 악화. 그리고 불황이 찾아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은 공공부문 지출을 늘리고 기준금리 2배인하 및 대출 규제를 완화함(1987). 공공부문의 확장으로 건설업이 확장됨. 이로인해 부동산 자산이 오르기 시작. 거기에 은행들이 대출을 경쟁적으로 하게 되어 통화가 각종 자산으로 쏟아지며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 특히 일본인들의 생각에 국토가 좁고 한정되있다는 생각이 부동산 자산 상승에 불을 붙임.(재테크라는 단어의 시작) 토지를 담보로 다시 대출을 하고 그 돈으로 다시 토지를 사는 투기성 자본이 형성됨.

그 와중에 일본 특유의 관료주의 및 인맥주의로 리스크가 파악되지않은 대출이 넘쳤고, 투자금액이 4년만에 3배가 넘게 형성. 특히 일본인들은 이 상황에 대해 우려하기보다는 일본의 진정한 가치 평가라는 정신 승리를 함.(이 점은 일본 특유의 성질이 만든 현상으로 한국은 다른 양상을 가져올 수 있음)

또한 이 상황에서 일본 국영 통신사 NTT를 민영화 했고(1987), 이는 투기성 금액으로 인해 세계 1위의 시가총액을 달성하기도 함. 1년만에 3배가 넘게 오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본 기업의 시가총액이 순위안에 들기도 함.(1989~1999, 5년만에 니케이 지수가 3배가 됨.) 부동산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서민들의 자금이 주식으로 투입됨. 게다가 일본 미디어에서 연일 주가 상승에 대한 기사와 유래없는 호황(아마도 일본 정부 정책에 대한 찬성론에 의한)을 발표하여 전국민적으로 광적인 분위기가 조성.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으로도 자금이 유입되었음. 도쿄에서 광역권으로, 지방까지 퍼졌음. 10년 동안 5배이상 폭등했었고, 특히 1년동안 3배가 뛰기도 함(1988). 자금은 해외로까지 뻗어감. 록펠러 타워, 하와이 지대, 영화산업(컬럼비아, 유니버셜) 등 막대한 자금으로 인수를 함. 이로 인해 아직도 해외 채권,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지게 됨.(이는 현재 좋은 사업구조를 가지게 됨. 버블을 잘 활용하여 오히려 이득인 부분)

1.1.3 버블 사회상

넘쳐나는 돈으로 테마파크들이 마구잡이로 세워지고, 기업들은 돈을 퍼주면서 신입사원을 고용. 향락적인 사회와 희망이 가득한 사회 분위기. 넘쳐나는 돈으로 인한 디테일한 애니메이션 산업. 이는 현재 한국과 많이 다르다.(희망적이지 않은 한국 분위기.)

1.1.4 버블의 붕괴

기업의 영업가치보다 투기성 부동산 자금으로 인한 수익이 늘어나는 내실부족(기업의 본업이 변질됨) 및 현금도산의 리스크가 있었음. 부지가 비싸 공장확장이 어려웠고, 토지개발에도 토지자체 가격이 높아 어려움. 게다가 일반 서민들(대부분의 샐러리맨)은 집값이 너무 높아 집을 살 수 없는 환경이 됨(이것이 한국과 비슷한 과정)

1989년 일본 정부에서 3.5%의 금리인상을 함(1.5% -> 5%). 그럼에도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며(관성) 대출이 늘었고 토지가격이 상승함. 1990년 대출규제를 시행. 신규 부동산 대출을 전면 금지. LIV를 200%에서 70%로 축소.(과도한 조치)

현금이 마르면서 가장 먼저 투기성 주가가 빠지기 시작.(니케이지수 89년12.28 38,916, 90년9.30 20,222) 가장 빠르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그 뒤 부동산 매물도 하락하기 시작. 부동산 회사들과 건설회사들이 적자에 무너짐. 이로 인해 은행에 부실 채권을 남기게 됨.

또한 1992년 부터 생산 가능인구가 감소하면서 단기성 불황이 장기화 됨(한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 태국에서 시작된 1997년 금융위기로(한국의 IMF시절) 일본의 글로벌 회사들도 심각한 손해를 맞고 줄도산. 1998년부터 엔화기준 역성장하기 시작하며 이전 1996년부터 도산한 중소형 부동산회사들과 달리 대형 금융사들도 도산하며 흔히 말하는 잃어버린 시대가 시작됨.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도산하고 부동산은 15년 동안 -87.2%의 자산 가치 하락.

1.1.5 붕괴로 인한 사회상의 변화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더욱 경기 상승의 동력을 잃어버림. 그 이후로 투자는 망하는 길이라는 인식으로 저금하고 아껴쓰는 일본인들의 기본 자세를 만들게 됨. 이후 아무리 금리를 내려도 일본인들은 투자하지 않게 됨. 또한 71년대의 에코베이비붐 세대가 취업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됨. 이는 현재에도 일본 사회상의 가장 큰 마이너스 동력원(심리적)이 됨. 이들의 결혼하지 않는 풍습으로 인해 다시 출산률이 하락하는 악순환.(약간 한국과 비슷함. 그렇다면 한국은 이미 IMF를 지내면서 일본의 암흑기를 겪은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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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생각을 저장하기 위해 정리한 글으로 전문적이지 않고 틀릴 수 있습니다.

 

0. 서론

정리를 한 번 해야하긴 했다. 한국의 부동산 버블을 주장하는 자로써, 그리고 그 버블의 자산이 주식으로 들어온 후, 주식의 버블이 일어난 다음, 버블이 터지면서 자산의 초기화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퀀텀점프를 노리는 자로써 단순히 감으로만 주장할 수가 없다. 정확한 시점과 시발점 그리고 진행과정을 알아야겠다. 실제로 내 자산들이 주식에 대거 포함되어있는 바 알아야만 하고, 시장의 위기를 나의 기회로 만들어 퀀텀점프하기 위해서 겉으로만 말만하는게 아니라 과정과 현 시점 및 동향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일본이라는 좋은 선례가 있으므로 한국이 어떤 점에서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걷는지, 어떤 점이 달라서 다른 양상이 벌어질지 알아야 겠다.

 

* 무역수지와 환율에 대해

환율 오름 (1000원 = 1달러 -> 2000원 = 1달러)

= 원화 가치 절하 = 달러 가치 상승

= 한국 수출업 이득(1달러 물품을 팔면 자국돈으로 2배 + 제품 가격을 내릴 수 있어 제품 경쟁력 높아지고 이는 매출의 상승. 한국의 경제 원동력 - 원자재 수입업자는 손해이지만 가공해서 수출할 때의 가격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역 흑자. 과거 일본의 경우 엔화를 의도적으로 절하하여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해 대미 무역흑자를 지속함.)

= 한국 수입업 손해(자재를 사오기 위해 1달러지만 2천원을 내야함 -> 상품의 가격상승을 야기함)

= 미국 수출업 손해(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가격을 내리면 매출이 줄어 기업성장 저해, 일본의 엔저정책으로 대미 무역 흑자가 좋은 예시)

= 미국 수입업 이득(달러 구매력이 높기 때문)

환율 하락 (1000원 = 1달러 -> 500원 = 1달러)

= 원화 가치 절상 = 달러 가치 절하

= 한국 수출업 손해(1달러에 1천원 받던 것이 500원이 됨 + 가격을 높여 수익을 보전하게 되면 가격경쟁력의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

= 한국 수입업 이득(1달러 물품/원자재를 사기 위해 500원만 내도 됨.)

= 미국 수출업 이득(가격경쟁력의 상승)

= 미국 수입업 손해(달러 구매력이 낮아짐)

 

*스태그플레이션 - 경기가 안좋은데 물가가 오르는 이유. 경기 상승기의 막바지에 더 이상 수익이 약해지는 시점에서 건물주 입장에서는 세입자의 부담을 늘려 수익을 도모함. 세입자는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고용을 줄이고 이는 서비스의 저하로 이어짐. 서비스의 저하로 인해 고객이 감소하고 이를 보전하기위해 가격을 다시 올려 물가가 올라감.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해도 물가가 더 올라 불안해지고, 긴축정책을 실시하면 소비가 얼어붙고 실업증가 때문에 대응이 어렵다. 오일쇼크의 경우 급격하게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이를 보전하기위해 소비재가격이 올라감. 곧 소비가 줄어들고 이는 매출의 감소로 고용이 줄어들어 경기후퇴가 일어나고 경기가 부진해 소비가 더 줄어든다. 자국의 내부적 요인에 의해 물가가 상승하면 이는 내부적으로 더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임금의 상승이 일어나 경기가 부양되는(과도하게는 버블) 효과가 있어 외부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과는 결과가 다르다.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 필립스곡선(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이 반비례함, 케인즈학파)에 따라 경제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던 미국에서 1969년부터 이 곡선을 따르지 않고 물가와 실업률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 해당 상황은 물가상승률 5.5%, 실업률 5.8%로 경제 호조 상황이었으나, 미국 정부는 더욱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물가를 올림.(총수요진작 정책 - 금리를 인하하여 돈을 풀었나..?) 이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절하되고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확대됨.(이것이 성립하려면 미국은 소비국이어야함. 달러 구매력의 하락) 이를 통제하기 위해 미국은 금본위제를 폐지하고(닉슨 대통령. 달러가치가 너무 떨어져 더 이상 금과의 비례관계임을 포기. 이를 보전하기 위해 다시 달러 가치를 올려야 함.) 따라서 임금/물가를 통제함(기준 금리 상승). 금가격이 폭등하고 있음.(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 달러와 금의 등식관계를 포기했기 때문에 공포로 인한 그 동안의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오름) 반면, 달러가치가 떨어지자 수입물가가 올랐지만 미국 기업은 가격을 올릴 수 없었음. 가격경쟁력을 포기하는 순간 매출이 떨어지기 때문. 따라서 비용절감을 실행(임금을 통제했기 때문에 해고 정책을 시행). 결과적으로 물가는 오르지만 실업이 늘어 경제 악화인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

대응 - 레이건 취임 후(81~89) 기업 활동 장려.(작은 정부, 감세 정책)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 통화 정책. 1980년 실업률 7%, 인플레이션 10%에서 1988년 실업률 5.4%, 인플레이션 4.2%로 경제 조절 및 2000년대까지 경제 호황을 견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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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 빵이 인기다. 편의점을 가면 구할 수가 없다. 띠부띠부씰을 모았던 초딩들이 자라서 구매력이 증가해 싹쓸이 하는 중이다.

나도 재미삼아 먹어보려했는데 도저히 구할 수가 없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말고 몇 년전(아마 15~17사이)에도 포켓몬스터 빵을 팔았던 것 같은데 유행이란 타이밍도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그 당시에 성장한 잼민이들은 사회 진출이 되지 않은 상태 혹은 SNS 유행력이 약했던 것 같다.

 

여튼, 이 인기있는 포켓몬 빵 덕에 간단하게 조사해보았다.

 

[SPC 삼립 21.3분기 보고서 중]

제품 현황 및 가동률 50%, Bakery 사업부분 전체 매출 대비 22%, 영업이익 전체 대비 70% 

→ 가동률 100%(예상)시 Bakery부문 영업이익 추가 증가

→ [단순 계산]영익 Bakery 2배시 전체 영업이익 58% 증가 → 주가 58% 증가?! but 원재료 상승에 의한 원가 상승 및 유행의 일시적 현상에 의한 주가 상승폭이 58%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해야한다. 추가로, 이미 1월말 이후 35%가량 상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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