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 주제를 하면 안되는데... 이상하게 중독성있다.
(플레이는 하지 않음) 뭔가 망하는 코인의 끝을 보고 싶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이전에 BNB Heroes같이 망하는 코인에 내가 끌리게 되는 것인가...(이것만은 피하고 싶다. 스스로를 알아가며 고치면 되겠지)
여튼, 더 이상 플레이는 하지 않지만 괜시리 궁금해진 탓에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게 된 스페이스 크립토.
한 번 플레이에 약 10분이 소요되고 보상은 약 2~3 SPE. 그리고 약 1시간의 충전이 필요하다. 또한 Claim시에는 SPE Coin = 3 SPE의 1/3 비율로 실제 코인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 즉 1시간 10분에 1 SPE$를 얻는셈.
그렇다면 그 SPE Coin의 가격은 얼마일까?

1시간 10분에 6원이라니... 굳이 높은 등급의 기체를 뽑은 유저들을 보지않았지만, 그래도 대단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이정도 수준이라면 개발자들도 돈을 못벌었을 것 같다. Rug Pull을 하려면 확실하게 미끼를 던지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쓰게 만든 다음에 확실하게 먹튀해야 하는데, 이정도 퀄리티를 만드느라 고생한 것에 비하면 너무 개발자 리워드도 작은 것 같다. (안그래도 요즘 좋지않은 코인 시장에... )
여차저차 또 다시 Space Crypto에 대해 굳이 찾아볼 일은 없는데 주말에 '요즘 너 어떻게 지내니?'하는 마음으로 다시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나저나 Bomb Crypto의 Bcoin가격도 좋지않아 안타깝다.
Bomb Crypto도 사실 Adventure모드에서 소각하는 시스템이 생기지 않는다면 딱히 더 오를 이유는 없다. 이미 많은 캐릭터들도 민팅되었고, 초기에 진입한 사람들은 먹을만큼 먹고 귀여워서 정으로 하는 수준일테니까.
※ 요즘 오딘을 해보고 있는데, 이런게 진정한 P2E가 아닐까 싶다. 거래를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소각시스템이 다양하며 확실하다.(거래세, 아이템 수집, 필수적이며 확률성인 강화 및 캐릭터 각종 강화, 유물 뽑기 등) 가끔은 너무 많이 디플레되어 돈을 이벤트 형식으로 뿌리기도 한다. 이런식으로 하나의 월드를 만들어야 진정한 P2E가 구현될 것. 그런 의미에서 기존 게임사들이 진정한 P2E에 가장 가까울 것이며, 이런 논리로 컴투스쪽의 리포트와 게임들을 한 번 쯤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Block Chain >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M2E (Move to Earn)의 등장. Stepn, Sweat, MED 등 (0) | 2022.05.01 |
---|---|
220420 Bomb Crypto(봄 크립토) Tracking (0) | 2022.04.21 |
22.03.29 Space Crypto 스페이스 크립토 근황 (0) | 2022.03.29 |
22.03.12 Space Crypto 스페이스 크립토 근황 (0) | 2022.03.12 |
22.02.27 Space Crypto 스페이스 크립토 근황 (0) | 202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