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의 생각을 저장하기 위해 정리한 글으로 전문적이지 않고 틀릴 수 있습니다.
0. 서론
정리를 한 번 해야하긴 했다. 한국의 부동산 버블을 주장하는 자로써, 그리고 그 버블의 자산이 주식으로 들어온 후, 주식의 버블이 일어난 다음, 버블이 터지면서 자산의 초기화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퀀텀점프를 노리는 자로써 단순히 감으로만 주장할 수가 없다. 정확한 시점과 시발점 그리고 진행과정을 알아야겠다. 실제로 내 자산들이 주식에 대거 포함되어있는 바 알아야만 하고, 시장의 위기를 나의 기회로 만들어 퀀텀점프하기 위해서 겉으로만 말만하는게 아니라 과정과 현 시점 및 동향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일본이라는 좋은 선례가 있으므로 한국이 어떤 점에서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걷는지, 어떤 점이 달라서 다른 양상이 벌어질지 알아야 겠다.
* 무역수지와 환율에 대해
환율 오름 (1000원 = 1달러 -> 2000원 = 1달러)
= 원화 가치 절하 = 달러 가치 상승
= 한국 수출업 이득(1달러 물품을 팔면 자국돈으로 2배 + 제품 가격을 내릴 수 있어 제품 경쟁력 높아지고 이는 매출의 상승. 한국의 경제 원동력 - 원자재 수입업자는 손해이지만 가공해서 수출할 때의 가격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역 흑자. 과거 일본의 경우 엔화를 의도적으로 절하하여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해 대미 무역흑자를 지속함.)
= 한국 수입업 손해(자재를 사오기 위해 1달러지만 2천원을 내야함 -> 상품의 가격상승을 야기함)
= 미국 수출업 손해(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가격을 내리면 매출이 줄어 기업성장 저해, 일본의 엔저정책으로 대미 무역 흑자가 좋은 예시)
= 미국 수입업 이득(달러 구매력이 높기 때문)
환율 하락 (1000원 = 1달러 -> 500원 = 1달러)
= 원화 가치 절상 = 달러 가치 절하
= 한국 수출업 손해(1달러에 1천원 받던 것이 500원이 됨 + 가격을 높여 수익을 보전하게 되면 가격경쟁력의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
= 한국 수입업 이득(1달러 물품/원자재를 사기 위해 500원만 내도 됨.)
= 미국 수출업 이득(가격경쟁력의 상승)
= 미국 수입업 손해(달러 구매력이 낮아짐)
*스태그플레이션 - 경기가 안좋은데 물가가 오르는 이유. 경기 상승기의 막바지에 더 이상 수익이 약해지는 시점에서 건물주 입장에서는 세입자의 부담을 늘려 수익을 도모함. 세입자는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고용을 줄이고 이는 서비스의 저하로 이어짐. 서비스의 저하로 인해 고객이 감소하고 이를 보전하기위해 가격을 다시 올려 물가가 올라감.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해도 물가가 더 올라 불안해지고, 긴축정책을 실시하면 소비가 얼어붙고 실업증가 때문에 대응이 어렵다. 오일쇼크의 경우 급격하게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이를 보전하기위해 소비재가격이 올라감. 곧 소비가 줄어들고 이는 매출의 감소로 고용이 줄어들어 경기후퇴가 일어나고 경기가 부진해 소비가 더 줄어든다. 자국의 내부적 요인에 의해 물가가 상승하면 이는 내부적으로 더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임금의 상승이 일어나 경기가 부양되는(과도하게는 버블) 효과가 있어 외부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과는 결과가 다르다.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 필립스곡선(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이 반비례함, 케인즈학파)에 따라 경제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던 미국에서 1969년부터 이 곡선을 따르지 않고 물가와 실업률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 해당 상황은 물가상승률 5.5%, 실업률 5.8%로 경제 호조 상황이었으나, 미국 정부는 더욱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물가를 올림.(총수요진작 정책 - 금리를 인하하여 돈을 풀었나..?) 이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절하되고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확대됨.(이것이 성립하려면 미국은 소비국이어야함. 달러 구매력의 하락) 이를 통제하기 위해 미국은 금본위제를 폐지하고(닉슨 대통령. 달러가치가 너무 떨어져 더 이상 금과의 비례관계임을 포기. 이를 보전하기 위해 다시 달러 가치를 올려야 함.) 따라서 임금/물가를 통제함(기준 금리 상승). 금가격이 폭등하고 있음.(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 달러와 금의 등식관계를 포기했기 때문에 공포로 인한 그 동안의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오름) 반면, 달러가치가 떨어지자 수입물가가 올랐지만 미국 기업은 가격을 올릴 수 없었음. 가격경쟁력을 포기하는 순간 매출이 떨어지기 때문. 따라서 비용절감을 실행(임금을 통제했기 때문에 해고 정책을 시행). 결과적으로 물가는 오르지만 실업이 늘어 경제 악화인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
대응 - 레이건 취임 후(81~89) 기업 활동 장려.(작은 정부, 감세 정책)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 통화 정책. 1980년 실업률 7%, 인플레이션 10%에서 1988년 실업률 5.4%, 인플레이션 4.2%로 경제 조절 및 2000년대까지 경제 호황을 견인함.
'주식 > 경제 , 기업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블화 가치 급등 (0) | 2022.06.26 |
---|---|
다이어트 관련 주식 - (1) 관심의 증가, 노보 노디스크 (0) | 2022.06.13 |
일본 버블 경제 - (2) 버블 경제 양상 (0) | 2022.04.30 |
220315 SPC삼립 (0) | 2022.03.15 |